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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고양 화정] 또가고 싶은 미용실 발견~!

생숭이 생숭이 2010.06.19 13:57

우리 동네에 나름 이름있는 미용실도 있고(박준, 아이디 등) 미용실 숫자도 참 많지만 막상 '또 가고 싶은' 미용실은 없었다. 한때 돈이 좀 세긴 해도 박준을 갔었는데 크기도 확 줄고 디자이너들도 다 바뀌고 난 다음엔 가지 않았다.

게다가 가격이 좀 착하다 싶으면 어찌나 친절하지 않으신지... 가격이 세도 박준, 아이디 같은 델 찾게 되는 건 머리를 특출나게 잘 한다기보다 서비스 때문에도 컸던 것 같다.(친절은 기본이고, 차랑 초코파이도 주고, 손 마사지도 해준다...)

어쨌든 지난 번 파마가 가격이 너무 셌기 때문에 나름 가격은 좀 착하고 친절한 곳으로 찾아보고자 생긴 지 얼마 안되는 미용실을 찾았다. 그래도 생긴 지 얼마 안되는 곳은 친절하겠지, 하는 생각에.
 
들어가자마자 역시 카운터에 있는 사람부터 자리 안내해주는 사람까지 다 친절했다. 

리차드 미용실에 좋은 몇가지~!

1. 파마하는 동안 잡지 뿐 아니라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컴퓨터로 TV를 볼 수 있다. 그냥 TV가 아니라 지난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거여서 못 본 드라마를 선택해서 볼 수 있다.(덕분에 미용실 간다고 못 본 당돌한 여자 76회를 봤다.ㅎ)

2. 커피는 기본이고 몇번이나 리필을~^^ (덕분에 빈속에 커피 3잔이나 먹었다.)

3. 손 마사지는 기본이고 메니큐어까지~

4. 파마를 하고 샴푸를 하고 나오니 깜짝 놀랄만한! 간식이 식는다며 얼른 먹으라는데 스프와 마늘빵이 기다리고 있었다. 초코파이 주는데는 봤어도 스프와 마늘빵 주는 곳은 처음이었다.ㅠ_ㅠ


5. 가격도 착한 편이다. 일반 펌을 했는데, 55,000원. 크리닉 약품포함은 66,000원. 지난번 했던 디지털펌이 아이디에서 18만원인가(물론 20% 세일받긴 했지만) 여기서는 6만원대란다. ㅠ_ㅠ

머리도 그동안 했던 파마 중에서 젤 맘에 드는 듯.

파마가 잘 나온 것보다 이래저래 참 괜찮은 미용실을 발견해서 기분이 좋다. 다음에 또 가고 싶은 곳을 발견한다는 건 참 기분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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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프로필사진 화정인 화정에 위치한 리차드헤어에(이마트옆2층) 머리를 하러 갔다왔습니다.

    그런데

    원장 마인드가 최악입니다. 40대 중 후반 남자입니다.
    머리하는데 옆 손님이왔더군요.

    원장과 친분이있어보이던데 그래서그런지 그 손님한테 굽신거리며

    디자이너보고 제 머리 그만하고 옆 손님부터하라고 독촉을 여러번하더군요.

    제 머리손질이 아직 안끝났는데 대충대충 될까봐 불안하고 기분이 나빠졌지만

    친구가 일하는곳이라 참고 참았습니다.

    결제할때 정중히 항의를했습니다.

    돈안내려고 꼬장부리는사람 취급할까봐 미리 결제까지 끝냈지요.

    그런데 논리로 안되니까 일단 나이부터 따지더군요.

    사과는커녕 빨리 가라 씨X이라는 소리듣고

    몇살이냐느니 눈알을 뽑겠다느니 욕을 바가지로 먹고 싸우다왔네요.

    원장마인드가 저 정도니 조심들 하세요.

    2011.11.14 01:35 신고
  • 프로필사진 철든꼬맹 흐익. 정말요? 이 포스트가 작년 6월 막 문 열었을 때 올린 것도 있지만 이후로 3번 정도 갔었는데 불친절하진 않았는데...ㅜ 2011.11.15 21: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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