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디 한 마디 무서운 말들 뿐이다.
작은 정부/큰 시장,
정부가 해야할 일이 아닌 것은(?) 민간에 이양하겠다,
불필요한 규제는 혁파하겠다,
기업이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다,
'투쟁의 시대'를 끝내야 한다,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국부를 늘려야 한다,
교육현장에 자율과 창의, 경쟁의 숨결을 불어 넣어야 한다,
교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
미국과는 전통적 우호관계를 미래지향적 동맹관계로 발전/강화시키겠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개방의 길을 택하면 새 지평일 열릴 것이다...
한 마디 한 마디 신자유주의자의 면모가 여실히 드러나고 국민들, 서민들의 숨통을 더욱 죄여올 것이라 확신하는 말들 뿐이다.
걱정이다. 진심으로 무서울 지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