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것이 낙2012. 1. 16. 20:07

중,고등학교 친구는 '평생 친구'고 대학교 친구는 '사상'을 나누는 친구라고 했던가.

중학교 친구 혜성이를 5년? 6년? 만에 만났다. 중학교 친구니 고등학교 다닐때 한두번쯤 본 것 같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2006년에 한번, 2012년에 한번 봤으니... 10년 동안 두번 본 건데두 만나면 엊그제 만난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대화가 술술 풀린다.
이래서 친구구나 싶다.^^

시간이 많았음 좋았을텐데 오늘 내려간다 하여 애매한 시간인 11시에 만났다. 장소도 내가 잘 알지도 못하는 건대서 보기로 하여 어제 부랴부랴 갈만한 곳 검색해서 찾은 곳이 'cafe201'.

 

▶ 프랜치 토스트 플레이트. 프랜치 토스트라고 해서 식빵을 생각하나 바게트로 만든 듯. 몹시 부드럽다. +.+

 

▶ 햄에그 샌드위치 플레이트. 햄이 쫌 짰지만.


 

앞으로 5년에 한번씩 만나지 말고 좀 자주 보기로 했다.
안그래도 부산 여행이 취소돼 아쉬웠는데 조만간 부산 한번 살짝 다녀와야겠다.^^
Posted by 생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