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자평 포함.
2011. 한국영화 베스트10.
10위. 혜화,동 (삶의 침전물에 대한 골똘한 응시)
9위. 완득이
8위. 애니멀 타운 (서늘하고 또렷하다)
7위. 고지전
6위. 돼지의 왕 (재작년엔 똥파리, 작년엔 김복남~ 그리고 올해는!)
5위. 만추 (결국 사랑은 시간을 선물하는 일)
4위. 무산일기 (인물의 뒷모습이 가장 인상적으로 담긴 한국영화)
3위. 황해
2위, 파수꾼 (소년성의 역학, 그 인력과 척력의 미로에서 형형하게)
1위. 북촌방향
2011. 외국영화 베스트10
10위.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블럭버스터에서도 이렇게 훌륭한 심리묘사가 가능하다)
9위. 드라이브
8위. 블랙 스완
7위.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6위. 그을린 사랑
5위. 머니볼
4위. 일루셔니스트
3위. 세상의 모든 계절
2위. 아이 엠 러브
1위. 안티크라이스트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 동생이 좋아하는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뽑은 작년 한국영화/외국영화 베스트10.
한국영화는 완득이, 고지전만 봤다가 며칠 전 돼지의 왕을 봤고,
외국영화는 머니볼만 봤다.
늦었지만 하나씩 봐야겠다. 20자평을 느낄 수 있는지도 확인해보면서.^^
나는 스포일러를 좋아하기도 하고^^; 그 영화의 의도, 다른 사람의 생각 등을 미리 알고 보는 재미도 꽤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