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편지(특히 손으로 쓴!)도 잘 안 썼고 문서 외에는 트위터, 페북에 쓰는 간단한 글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완벽한 문장을 갖춘 글을 쓰는 게 어색했다. 특히 마지막에 'ㅋㅋㅋ, ㅎㅎㅎ, ^^' 등을 붙이지 않으면 글이 딱딱해 보여 그렇게 어색할 수가 없었다.
그런 식으로 글의 재미를 주는 게 아닌데...
허를 찌르는 글의 내용과 센스있는 멘트 등으로 재미를 주고 흥미를 주어야 하는데 기껏 이모티콘 활용이라니.
많이 읽고 많이 써야겠다. 새해를 앞둔 또 하나의 결심.